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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미국의 대이란제재는 범죄 행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8일 이란 공군 장성들의 거수 경례를 받고 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8일 이란 공군 장성들의 거수 경례를 받고 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8일, 이란 공군 지도부가 모인 자리에서 이란이 전쟁에 맞서 이길 수 있도록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월 미국이 이라크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특수 사령관인 카셈 솔레이마니를 드론 공격으로 살해한 이래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내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80명의 미국인 테러분자들이 처형됐으며, 미국의 군장비들이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하메네이는 또 이자리에서 이란의 경제가 석유 의존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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