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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보기관,  하마스와 '휴전 정착' 논의


31일 가자시티에서 하마스 지도자 예히야 신와르가 아바스 카멜 이집트 총정치국장과 회담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을 중재한 이집트가 휴전 정착과 가자지구 재건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31일 가자지구에서 이집트 총정보국(EGID)의 아바스 카멜 국장이 하마스 지도자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총정보국(EGID) 국장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은 2008년 이후 13년 만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계자는 "이번 논의는 최근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가자지구 재건 계획 강화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마스 관리들은 이집트에 "이스라엘이 예루살렘과 셰이크 자라를 겨냥한 공격 중단 압박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10일 이스라엘 경찰이 3대 성지인 예루살렘의 알아크사 모스크 인근을 급습하면서 11일간 교전을 벌였습니다.

이후 양측은 이집트가 중재로 나서 21일을 기해 가자지구에 대한 무력충돌을 멈추고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가자지구 의료 관계자들은 교전으로 팔레스타인 253명, 이스라엘에서는 1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에서 부상자도 2천 명이 넘게 발생했습니다.

한편 양측은 상대방이 먼저 도발하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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