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군 핵항모 레이건함 중동 배치


미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태평양에 배치된 유일한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의 이동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26일 VOA에 "일본 요코스카를 모항으로 한 레이건함이 중동으로 이동해 미군 철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수의 관계자는 레이건함이 "최대 4개월 동안 작전 수행에 나서며 최소 4개월 동안 아태지역에 항공모함이 배치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해군연구소 뉴스(USNI News)는 26일 일본 지역에 배치된 레이건함이 중동 지역으로 파견되는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오는 9월 11일 까지 아프간 주둔 미군과 연합군을 모두 철수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 관리들은 미군이 아프간에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이 지역에 항공모함과 부대 소속 선박을 계속 주둔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레이건함이 중동으로 배치되면 아태지역 항모의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미 국방부는 중국과 러시아 견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2018년 국방전략에 따라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해상 영유권 주장에 맞서 남중국해 지역과 해역에서 국제해양법 준수를 촉구하며 항행의 자유작전을 펼쳐왔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