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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다음주 외교장관 회담 개최 조율 중"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 외교장관 회담 개최를 조율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신문은 23일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다음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회동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신문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 여름께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의 중국 방문을 원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백악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무부 관리는 다음주 미-중 외교장관 회동과 관련해 “예정된 만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이번 회담 개최에 동의했는지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만약 다음주 양측의 회담이 성사될 경우,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은 지난 3월 미국 알래스카에서 회동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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