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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14명 사망


24일 필리핀 술루주 졸로 마을에서 경찰과 군인이 자살폭탄 테러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사망했습니다.

24일 필리핀 남부 술루주 졸로 마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14명이 숨지고, 군인과, 경찰, 민간인 등 약 7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필리핀 군당국은 오토바이에 부착된 폭탄이 컴퓨터 가게 앞에 주차됐던 군용 트럭 2대 근처에서 폭발해 어린이와 대부분의 희생자들이 사망 또는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차 공격 한 시간 뒤 여성 한 명이 또 다시 자폭하며, 군인과 경찰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폭파하지 않은 세 번째 폭탄이 시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자 졸로 마을은 즉각 봉쇄됐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졸로 마을은 오랫동안 무슬림 분리주의들의 폭동이 있었던 지역입니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의 소행임을 주장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필리핀군은 이번 사건을 아부 사야프(Abu Sayyaf) 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필리핀은 아부 사야프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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