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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중국 총리 화상회의...경제 협력 등 논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회담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회담했다.

독일이 중국에 대해 외국 기업들에 동등하게 대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중국 리커창 총리는 11일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 사태와 경제 문제들을 논의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후 메르켈 총리 대변실은 성명을 내고 양국이 주로 경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메르켈 총리는 외국 기업들에 대한 동등한 대우와 시장 접근에 대한 추가 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또 “규칙에 기반하는 자유로운 다자간 무역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야기된 혼란 속에서 양국 간 무역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외에도 양측은 인권과 “홍콩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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