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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 코알라 보호구역 신설 계획


2019년 12월 호주 남부 지역 산불로 화상을 입은 코알라가 소방관이 주는 물을 마시고 있다.

호주가 멸종 위기에 처한 코알라를 보호하기 위해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에 코알라 보호구역을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의회는 앞으로 30년 안에 코알라가 멸종될 위기에 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호주의 가장 대표적인 토착 동물 가운데 하나인 코알라를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드니 교외 변두리 지역에 새로운 코알라 보호 구역을 지정하고 코알라들의 서식지가 될 숲을 조성하기 위해 십만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생태 전문가들이 허가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에 수백 채의 집을 짓는 대규모 주택 개발 사업도 금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에서는 계속되는 산불과 도시화로 인해 코알라 서식지가 줄어드는 한편, 질병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코알라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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