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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칼리에서 반정부 시위로 13명 사망


5월 29일 콜롬비아 군 경찰이 칼리 시내를 순찰하고 있다.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콜롬비아 칼리시에서 적어도 13명이 사망했다고 칼리 시장이 29일 밝혔습니다.

호르헤 이반 오스피나 시장은 사망자 가운데 많은 사람이 28일 발생한 시위 과정에서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3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오스피나 시장은 또 28일 3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28일 시위 과정에서 민간인 17명과 경관 2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군 병력을 칼리에 배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4월 28일부터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는 애초 세제개혁안에 반대해서 시작했고, 이후 확대됐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시위가 확산하자 세제개혁안을 철회했습니다.

시위대는 보건개혁안도 철회하도록 압력을 넣었고 결국 재무장관이 사임했습니다.

현재 정부와 시위지도부 사이 협상은 정체 상태에 있습니다. 전국 총파업을 감행한 노조지도자들이 현재 시위지도부에 들어가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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