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약 6백만 명이 대홍수로 인한 질병 때문에 치료를 받은 파키스탄에 긴급한 보건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이도 사바티넬리 WHO 파키스탄 사무소 대표는 23일, 설사와 말라리아 같은 질병의 증가와 어린이 영양실조에 대한 우려, 식량 불안정 고조 등을 중요한 보건상의 위협으로 꼽았습니다.
1천 7백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파키스탄 대홍수로 약 2천만 명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WHO는 파키스탄 대홍수에 대한 유엔 긴급대응계획이 보건 과제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