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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평양 도착


세계보건기구 (WHO)의 마가릿 찬 사무총장이 오늘 (2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마가릿 찬 사무총장은 28일까지 사흘간 예정된 방북 기간 중 북한 내 병원과 의료시설 등을 둘러보게 됩니다.

찬 총장은 또 보건상을 비롯한 북한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며, 평양주재 유엔 관계자들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세계보건기구 엡스타인 대변인은 찬 총장이 방북기간 중 북한 당국과 공중보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평양 방문은 지난 2000년 당시 그로 할렘 브루틀란트 사무총장 이후 10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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