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6년만에 다시 고래를 잡겠다는 방침을 공식 통보했습니다.
파나마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 연례회의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은 포경 활동이 과학연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사회가 예외적으로 포경을 인정하는 명목이며, 현재까지는 일본만이 이 같은 목적으로 고래를 잡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한국 수역 안에서만 고래를 잡을 것이고, 포경의 구체적 일정, 지역, 포획예정량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의 발표에 대해 호주와 뉴질랜드는 과학연구 목적에 대한 신뢰성이 없고, 고래 보존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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