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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 아프리카 가뭄, 기근 해소 지원에 1억 달러 추가제공


케냐에서 기아상황을 살펴보는 질 바이든 여사
케냐에서 기아상황을 살펴보는 질 바이든 여사

미국은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동북 아프리카 국가들에 1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앞서 미국은 동북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에 4억5천만 달러를 제공했습니다.

미국의 조셉 바이든 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단장으로 하는 고위 대표단이 8일, 케냐에 도착해 현지의 가뭄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이날, 수 만 명의 소말리아 난민들이 수용돼 있는 케냐 다나브 난민 수용소를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여사는 케냐의 음와이 키바키 대통령, 라일라 오딩가 총리와 만나 가뭄과 식량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케냐의 농무장관과 만나 장기적인 식량 증산 계획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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