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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 펜실베이니아 주 개표 관련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주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지난 11월 3일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소송을 연방대법원에 또다시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어제(20일) 트럼프 재선 캠프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편투표와 관련한 펜실베이니아 주 법원의 판결 3건에 대해 연방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소장에서 펜실베이니아 주 대법원이 투표자 서명 확인, 투표일 참관, 우편투표 결과 집계에 관한 주 규정을 완화함으로써 헌법이 주 의회에 부여한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펜실베이니아 주 의회가 제정한 법에 반하는 약 260만 개의 우편투표가 개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연방대법원에 상·하원이 합동회의에서 대선 결과를 최종 승인하는 내년 1월 6일 전까지 소송의 결론을 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 주에선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1.2%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은 그동안 대규모 선거 부정 행위가 있었다며 소송전을 벌였습니다.

앞서 연방대법원은 지난 8일 펜실베이니아 주의 대선 우편투표를 무효화 해달라는 공화당 일부 의원들의 소송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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