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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 선거]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과 재선 후 국정운영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미시간주 랜싱에서 선거유세를 했다.

2020 대선 특집 ‘생방송 여기는 워싱턴입니다’,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공약과 재선 후 국정운영 계획 알아보겠습니다.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조셉 박 씨의 얘기 들어봅니다. 대담에 오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미국 우선주의 (America First)’를 제시해 당선됐습니다. 이번에 2기 집권을 위해 내놓는 종합적인 비전은 뭡니까?

박) 한 마디로 다시 말씀드리면 ‘미국 우선주의(Amrica First)’가 2기 때도 쭉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보호무역 강화, 세금 인하, 업그레이드(개선)된 헬스케어(보건제도), 즉, ‘트럼프케어’, 그리고 기후협약 탈퇴 등이 되겠습니다. 사람들이 종종 오해하는 것이 ‘American First’의 아메리카를 백인으로 착각하시는데요. 그게 아닙니다. 특정 인종에 상관 없이 모든 미국인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기자) 코로나 사태에 관해 여쭙겠습니다. 22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숨졌고, 이 같은 수치는 인구 대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의 포괄적인 대책이 없다고 민주당에서 주장하는데, 뭐라고 말씀해주실 수 있습니까?

박) 포괄적 대책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건 실체 없는 비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코로나가 터지고 2월에 트럼프 행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했습니다. 코로나가 중국에서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2월에 바로 봉쇄했습니다. 그때 민주당은 입국 금지는 인종차별이라고 또 프레임 씌웠죠. 그때 막지 않았으면 지금 미국 내 사망자는 얼마나 되었을지 정말 모릅니다.

이런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은 계속됐는데요. 그 결정판이 바로 백신 개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추진력으로 백신은 정말 빨리 개발되고 있습니다. 어디 백신뿐인가요? 치료제까지 개발돼, 본인이 코로나에 걸리고도 며칠 만에 회복되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에게 쓴 그 치료제를 지금 군대가 요양병원이라든지 최우선 지역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기자) 경제에 관해 여쭙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 경제가 코로나 사태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경제 계획은 어떻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박) 2019년 말, 미국이 코로나를 맞기 전까지, 사실 미국 경제는 역대 최고의 호황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경제 지표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나스닥 주가, 실업률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최고였죠. 그래서 이런 호황을 누렸습니다. 역대 (최고) 흑인 취업률과 최저 실업률, 이런 지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터진 거죠. 이건 그냥 자연재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경기 침체가 트럼프 행정부의 실패라고 보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렇다면 2기의 경제 계획은 어떨까요? 컨셉(기본 개념)부터 말씀드리면, 동일한 ‘자국민 우선주의’ 정책이 될 거라고 봅니다. 일단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인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고요. 특히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을 내놓을 것입니다. 동시에 개인의 세금을 낮추고, 법인세 등을 낮추는 것들을 통해 행정적으로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이번엔 안보에 관한 질문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들어서면, 한반도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갈까요?

박) 간단히 말씀드리죠. 한반도를 포함한 해외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핵심 키워드는 ‘전쟁 불가’입니다. 실제 그의 안보 정책 핵심은 미국의 ‘경찰국가 포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과거 수십 년간 거의 1세기를 미국은 세계에서 경찰국가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 세계 사람들 마음속에는 어느덧 ‘미국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해’라는 의식이 있는 거죠.

그리고 이제 시대가 바뀌었고, 트럼프(대통령)는 전쟁을 하고 싶지 않아 합니다. 같은 논리가 한반도에도 적용됩니다. 트럼프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서 트럼프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친한 척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략적으로 말이죠. 그의 수많은 카드 패 중의 하나입니다.

그걸 증명하는 예가 있습니다. 바로 대북 강경책이죠. 트럼프는 친한 척해놓고, 뒤에서는 북한으로 들어가는 모든 자원과 돈과 북한 정권의 돈줄을 철저하게 막았습니다. 협상 테이블에 나와야 하게끔 만든 겁니다. 외교는 이렇게 해야 합니다. 어리석게 내 패를 다 보여줘 가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압박하고 풀어주고 이런 ‘밀당(밀고 당기기)’을 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 지지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조셉 박 씨로부터, 재선 캠프의 시각과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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