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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리조나서 유세...바이든 사전투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애리조나주 굿이어 공항에서 선거유세를 했다..

미국 대선이 닷새 남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주인 애리조나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으며,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델라웨어주에서 조기투표를 실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8일) 애리조나주 두 지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애리조나 방문은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닉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나의 지도력 아래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전한 국경을 가졌다"며 애리조나에 200마일을 포함해 400마일 이상의 새로운 국경장벽을 건설했다고 말했습니다.

애리조나는 1996년 민주당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70년 가까이 공화당 텃밭이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누르고 애리조나에서 힘겹게 승리한 바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28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28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은 고향 델레웨어에서 부인 질 바이든과 함께 투표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후보는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항복했다며 코로나 대처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유세를 위해 오늘(29일)부터 플로리다 등 주요 경합주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미 'CNN' 방송은 어제(28일) 지난 23∼26일 전국 성인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표본 오차 ±3.6%) 결과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 12%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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