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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안보보좌관 "외국 적들 대선 개입 불가능"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3릴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3릴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5일 외국의 미 대선 개입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 유권자의 표를 바꾸거나 투표를 막을 수 있는 어떤 적대국도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에 훌륭한 사이버 안보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대선에 개입하려는 외국 세력을 조기에 잡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은 이란과 러시아의 대선 개입 활동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 95%의 투표용지가 문서 감사 작업을 거친다며, 이는 외국 세력이 투표에 개입하기 매우 어렵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마가렛 브레넌 CBS 앵커는 현재 약 7개 주에서 감사작업을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외국 적대 세력이 원하는 것은 미국인들 사이에 불화를 조장하고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라며, 이들을 방어할 최선의 방법은 유권자들이 “나가서 투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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