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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대통령 보수 성향 대법관 지명 비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7일 델라웨어즈 윌밍턴에서 연설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수 성향 대법관 지명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어제(27일) 동부 델라웨어주에서 기자들에게 보수 색깔이 짙은 대법원이 낙태와 오바마케어로 알려진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원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미국 민주주의를 위해 강한 목소리를 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미국 국민이 차기 대통령과 의회를 선출하는 절차를 마칠 때까지 상원은 새 대법관을 인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연방 대법관이 별세하자 후임으로 보수 성향인 에이미 코니 배럿 제7 연방 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했습니다.

배럿 지명자에 대한 인준이 확정될 경우 미 대법원은 보수와 진보 성향 대법관 구성이 6대 3으로 재편됩니다.

한편 상원은 다음달 12일부터 인준 절차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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