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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버펫세 사실상 부결


미국 상원은 어제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해 온 부자 증세안을 사실상 부결시켰습니다.

상원은 이른바 `버펫세’에 대한 토론 종결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찬성은 51표에 그쳤습니다.

법안에 대한 토론을 종결하고 찬반 여부를 묻는 표결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최소 60명의 의원이 찬성해야 합니다.

미국의 억만장자인 워렌 버펫의 이름을 딴 “버펫세”는 연소득 1백만 달러가 넘는 부자들의 소득세율을 최소 30%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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