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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정부 예산안 논의 착수


미국 상원은 16일 5개의 예산안을 놓고 토의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상원에 제출된 5개의 예산안은 모두 공화당이 제안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중 한 예산안은 올해초 백악관이 제출한 예산안을 일부 수정한 것입니다.

공화당은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만든 예산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해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한 재정적자 합의가 있기 때문에 굳이 새로운 예산안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민주와 공화 양당은 지난해 향후 10년간 1조2천억달러의 재정적자 추가 감축 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한 바있습니다.

오늘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바마 행정부와 의회에 대해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정치적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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