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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보안 검색 강화 조치 바뀌지 않을 것 – 美국토안보부 장관’


미국 각 공항들의 보안검색이 강화된 가운데 보스톤 로건 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이 보안요원으로부터 전신스캐너를 통한 보안검색을 받고있다.
미국 각 공항들의 보안검색이 강화된 가운데 보스톤 로건 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이 보안요원으로부터 전신스캐너를 통한 보안검색을 받고있다.

미국의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장관은 여행객들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항들에서의 전신알몸투시기 사용과 옷위로 더듬어하는 몸수색 강화 조치가 가까운 장래에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26일 미국 CNN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은 보안 검색 강화 절차는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보안 절차를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면서 주요 공항들에서 실시된 실험들에서 무기들이 검색대를 통과했다는 최근의 보도들을 일축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지난 주 여행객들에게 그 어느때보다도 가장 붐비는 연말 연시 기간동안 강화된 보안 검색 조치들에 대비할 것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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