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파키스탄 군 당국자들이 지난 해 11월 미군의 오폭으로 24명의 파키스탄 병사가 숨진 이후 처음으로 만날 예정입니다.
아쉬파크 카야니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은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각에서 존 앨런 아프간 주둔 미군사령관과 제임스 마티스 중부사령관과 만납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관계을 악화시킨 지난 11월 26일 미군의 미사일 공습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당시 공습이 사고로 인한 오폭이었다는 입장인 반면 많은 파키스탄 국민들은 미군의 고의적인 공습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