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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의회 지도부와 원유 유출 문제 논의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 연방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이 같은 재앙을 막고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광범위한 초당적 지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 연방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이 같은 재앙을 막고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광범위한 초당적 지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기자들에게 현행법은 심해 시추가 개발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 같은 재앙을 다루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의원들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응을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10일 7주전 석유 시추선 폭발로 사망한 11명의 희생자 가족들을 백악관에서 만납니다.

이와는 별도로 멕시코만 원유 유출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응을 감독하고 있는 태드 알렌 미 해안 경비대 제독은 원유 유출 차단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1만 6천 배럴의 원유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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