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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미 항모 서해 연합훈련 참가계획 변함없어


미 해군의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호가 서해에서 한국과의 연합훈련에 참가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은 9일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할 뜻을 밝힌 상황에서도 조지 워싱턴 호가 서해 훈련에 참가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모렐 대변인은 조지 워싱턴 호의 훈련 참가는 중국과는 상관이 없고 북한측 행동에 대해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모렐 대변인은 태풍으로 인해 훈련이 연기됐다며 정확한 훈련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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