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한국 군 해병대의 연합훈련이 한국 서해안 백령도에서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시작돼 내일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현재 백령도 일대 해병대 훈련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서북 도서 지역에서 실시되는 미국과 한국의 첫 해병대 연합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미3해병사단 소속 230여 명과 한국 측 해병대 6여단 소속 155명은 도시지역 전투와 유격훈련, 각개전투 등 연합 전투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5월 3일에는 백령도 등 서북 도서에서 미군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해상 사격훈련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