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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닷새일정 美 방문 시작’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닷새 일정의 미국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7일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과 회담한 뒤 8일에는 북미 유대인 연맹 연례 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바이든 부통령간의 회담에서는 중동평화 과정재개를 위한 노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월 초에 재개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협상은 네타냐후 총리가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내 유대인 정착촌 건설 활동 중단 조치를 다시 시행하길 거부해 교착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8일 중에 뉴욕으로 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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