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권은 28일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이틀째 이어갔으며, 이 가운데 이스라엘을 직격한 미사일 한 발로 최소 9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번 지역 분쟁에서 발생한 이란의 공격 중 가장 치명적인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번 미사일은 중앙 이스라엘의 베트셰메시(Bet Shemesh) 시에 있는 폭탄 대피소를 직접 타격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대피소와 인근 주택 여러 채가 파괴되었습니다.
앞서 28일 늦은 시간에는 이란의 미사일이 이스라엘 금융 중심지인 텔아비브의 주거 건물을 타격하여 여성 보호자가 사망했습니다. 이번 사망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토요일 오전 이란 정권에 대한 공동 작전을 시작한 이후, 이스라엘 내에서 발생한 첫 번째 희생자였습니다.
이란 정권은 28일 이후 미국 군사 기지가 있는 UAE와 이스라엘의 파트너 국가에도 수백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UAE 국방부는 1일 성명에서 테헤란이 UAE를 향해 541대의 드론을 발사했으며, 이 중 506대는 요격·파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5대는 국내에 떨어져 물적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국방부는 드론 공격으로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국적 3명이 사망했으며, UAE, 이집트, 에티오피아, 필리핀, 파키스탄, 이란,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잔, 예멘, 우간다, 에리트레아,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인원 58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성명에 따르면 테헤란은 1일 이후 UAE를 향해 165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중 152발은 요격되고 13발은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일부 미사일과 드론 요격 잔해가 국내 여러 지역에 떨어지면서 민간 건물에 경미~중간 정도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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