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와 이란 국영 해운회사의 불법활동과 관련해 추가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들과 관련된 기업 4곳과 개인 1명에 대해 거래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제재 대상은 '안사르 은행' 등 은행 2곳과 모알렘 보험회사 등 금융업체 2곳, 또 제재 기업의 대표이사인 파르비즈 파타입니다.
재무부는 이란 혁명수비대와 해운회사가 제재를 피해 불법 활동을 벌이기 위해 이들 금융 기관을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재무부는 테러조직인 헤즈볼라를 지원한 운송회사 1곳에 대해서도 제재를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