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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부 폭설 주의보 – 연말 연시 여행 큰 차질 빚을 듯’


미국 동북부 지역에 폭설과 강풍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많은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 운항돼 연휴를 마치고 귀가하는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기상청은 동북부 해안을 따라 최고 50센티미터의 적설량을 보이는 등 뉴욕과 보스톤 등 주요 도시들에 대해 악천후 상황에 대비하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눈이 내리고 있는 이곳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에서는 폭설이 내리기에 앞서 주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 동북부 지역의 이 같은 악천후는 지난 25일 성탄절에 즈음해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집을 떠났던 수많은 여행객들에게 큰 혼란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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