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시장 전망치 보다 낮은 폭으로 하락해 8.1%를 기록했습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직업 창출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미국 노동부의 오늘 발표에 따르면 실업자수는 1천2백50만 명에서 20만명 감소해 3년 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노동부는 또 지난달 비농업 고용자수가 11만 5천명 증가했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16만2천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업률과 실업자수가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