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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급여세 감면 최종 합의


미국 의회 공화당과 민주당은 급여세 감면 조치 만료시한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맥스 바커스 민주당 상원의원은 어제(15일) 오후, 이번 합의로 미국 근로자 1억 6천만 명이 매주 평균 20달러의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급여세 감면 조치 연장으로 연방정부의 적자는 1천억 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의회 초당파 위원회는 또 실직자들의 실업급여 수혜기간을 현재의 99주에서 73주로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이르면 주말에 하원에서 표결 처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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