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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버마 야당 국회 등원 환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버마의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그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NLD의 국회 등원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어제 수치 여사와 버마 양곤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만난 뒤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어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등원 거부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주의민족동맹은 군사정권이 제정한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의원선서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등원을 거부해 왔습니다.

최근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정부가 선서 내용을 헌법 `수호’에서 `존중’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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