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지난 2009년 금융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수출 덕분이라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오늘(25일)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무역 투자 보고서’에서 역내 무역은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동아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해외직접투자의 흐름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아시아에서 해외 투자의 75%는 중국과 홍콩, 인도, 러시아, 싱가포르에서만 이뤄진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