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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해병대사령관 “연합훈련 확대·연합방위태세 강화”

2026년 6월 2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의장대 사열 행사 중 에릭 스미스 미국 해병대사령관과 주일석 한국 해병대사령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U.S. Marine Corps photo by Lance Cpl. Aiyana Bridges)
2026년 6월 2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의장대 사열 행사 중 에릭 스미스 미국 해병대사령관과 주일석 한국 해병대사령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U.S. Marine Corps photo by Lance Cpl. Aiyana Bridges)

미국과 한국 해병대 수뇌부가 워싱턴에서 만나 연합훈련 확대와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에도 긴밀한 군사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에릭 스미스 미국 해병대사령관과 주일석 한국 해병대사령관은 지난2일 전쟁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해병대 간의 군사협력 확대와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해병대에 따르면 양측은 연합훈련 확대와 인적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공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스미스 사령관은 강력하고 지속적인 동맹 구축에 있어 해병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연합훈련과 인적 교류를 계속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 사령관은 미래 작전환경 변화에 대비한 한국 해병대의 상륙작전 개념 발전과 유·무인 전력 확보, 그리고 육·해·공군에 이은 독립 군종을 뜻하는 '준4군 체제'로의 개편 방향 등을 소개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주 사령관의 이번 미국 방문은 미 해병대사령부의 초청으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 사령관은 방미 기간 한국전 참전비와 알링턴 국립묘지, 장진호 전투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습니다.

한국 해병대는 주 사령관이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양국의 동맹 관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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