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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3국 조정사무국 회의…”대북 공조·안보협력 가속 합의”

데이비드 와일레졸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한일·몽골 담당 부차관보(사진 가운데)와 유승민 한국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오른쪽),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24일 워싱턴에서 만나 미한일 3국 조정사무국 회의를 주최했다.
데이비드 와일레졸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한일·몽골 담당 부차관보(사진 가운데)와 유승민 한국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오른쪽),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24일 워싱턴에서 만나 미한일 3국 조정사무국 회의를 주최했다.

미국 국무부가 24일 워싱턴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당국자들이 참석하는 미한일 3국 조정사무국 회의를 주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데이비드 와일레졸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한일·몽골 담당 부차관보와 유승민 한국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2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세 나라가 미한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지속적인 의지를 환영하고,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뤄진 구체적인 진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국 조정사무국을 통해 협력의 동력을 더욱 높이고 북한 문제에 관한 공조와 안보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경제안보를 포함한 협력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의가 미한일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3국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 7월 미한일 외교장관회의가 2주 간격으로 두 차례 개최되는 등 3국 협력의 동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한일 외교장관들은 지난달 7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한 데 이어 같은 달 22일 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다시 만났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북극 협력과 경제·에너지 안보, 역내와 국제 현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협력 사업의 이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또 세 나라 국민이 협력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한국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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