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8일 콜롬비아를 방문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3개국 순방이 서반구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엘라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민간 원자력 협력과 핵심 광물 분야에 관한 협정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콜롬비아에 이어 페루와 에콰도르도 방문합니다.
루비오 장관은 콜롬비아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들 국가와 많은 공동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지역의 초국가적 범죄와 테러에 함께 대응하는 것은 물론,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들 3개국 모두와 견실한 무역협정을 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강력한 문화적 유대도 더욱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7월 취임한 페루의 케이코 후지모리 대통령과의 만남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콰도르 방문과 관련해 루비오 장관은 에콰도르를 “이 지역에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안보 파트너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미국과 에콰도르가 경제 분야에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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