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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블랜치, 88대 미 법무장관으로 공식 취임

토드 블랜치 법무부 장관 대행
토드 블랜치 법무부 장관 대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인 토드 블랜치가 8일 새벽 상원의 인준을 받은 데 이어, 10일 백악관에서 제88대 미국 법무장관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취임식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JD 밴스 부통령,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담당 부비서관 겸 안보보좌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블랜치 장관은 8일 상원 인준안이 통과된 직후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위대한 우리 나라의 제88대 법무장관으로서 법무부를 이끌 수 있도록 신뢰와 믿음을 보내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상원 인준 표결은 찬성 50표, 반대 49표로, 확연한 정당별 차이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반대표를 던진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그의 임명을 적극 옹호했습니다.

블랜치 장관은 전임자인 팸 본디 전 장관이 물러난 지난 4월부터 법무장관 대행을 맡아왔습니다. 장관 대행을 맡기 전에는 법무부 차관으로서 본디 전 장관에게 자문을 제공하고 법무부 운영 전반을 총괄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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