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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 6월 27일


1844년 6월 27일 오늘

미국 모르몬교를 창시한 조셉 스미스가 39세로 세상을 뜹니다.

스미스는 이날 미국 중서부 일리노이주의 한 마을에서 발발한 종교 폭동 와중에 폭도들에 의해 살해당한 것입니다.

1805년 미국 북동부 버몬트주의 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조셉 스미스는 어느 날 기도 중 신의 계시를 받게 됩니다.

모르몬교에 따르면 스미스는 1823년 천사 ‘모로나이’로부터 계시를 받아 ‘모르몬 경’을 쓰게 됩니다.

스미스는 이후 1830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를 설립합니다.

하지만 스미스는 이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해 받았고, 결국 1844년 오늘 폭도들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스미스가 세운 이 모르몬교는 이후 전 세계로 퍼져, 현재 165 개 나라에 1200만여 명이 이 모르몬교를 믿고 있습니다.

1880년 6월 27일 오늘

전 세계 장애인들의 희망의 등불이 된 헬렌 켈러가 미국 남동 부 알라바마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헬렌 켈러는 태어났을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헬렌켈러는 생후 6개월 때부터 말하기 시작했고, 생후 12개월 때는 부모와 의사소통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헬렌켈러는 생후 19달을 지나면서 병을 앓게 됐고, 그로 인해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말 도 못하게 됩니다.

헬렌 켈러는 이후 7살 때 그녀의 평생 스승인 앤 설리번 선생을 만나게 됩니다.

설리반 선생은 헬렌 켈러에게 말할 때 나오는 소리의 진동을 느끼게 함으로써 말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효과를 내게 됩니다.

설리번 선생의 도움으로 헬렌 켈러는 20살 때인 1900년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1904년 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학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헬렌 켈러는 이후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여성 참정권 운동과 사형 폐지 운동 등 을 펼쳤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투철한 정신력으로 전세계 장애인에게 희망의 등불이 된 헬렌 켈러, 그녀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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