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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 19일


1910년 6월 19일 오늘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버지 날’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이날 미국 워싱턴 주의 스포케인에 있는 한 교회에서는 기독 청년회, YMCA 회원들이 가슴에 빨간색 또는 하얀 색 장미 꽃을 달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빨간 색 장미는 살아계신 아버지를, 흰색 장미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아버지 날’이 공식적인 행사로 이뤄지기까지는 ‘소노라 도드’라는 한 여성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워싱톤 주 스포케인에 사는 도드 부인은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다섯 자녀를 키워준 아버지의 은혜를 늘 깊이 가슴에 새기고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일이 되자, 도드 부인은 아버지의 묘를 흰색 장미꽃으로 장식하고 교회를 찾아갑니다.

이어 모든 가정이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는 특별 예배를 갖자고 설득합니다. 이에 교회가 호응해 1910년 오늘 아버지의 날 행사가 마련된 것입니다.

이날은 또한 6월 셋째 주 일요일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을 국가 기념일로 만들기 위한 시도가 여러 번 있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1972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을 ‘아버지 날’로 제정하는 법에 서명함으로써 이날은 미국의 국가 기념일이 됩니다.

1975년 6월19일 오늘

평등과 발전, 평화를 내건 제 1회 세계 여성대회가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에서 열렸습니다.

전세계 여성들이 여성들만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 처음으로 모인 것입니다.

이날 북한의 여성들도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성대회라는 명칭이 무색할 만큼 대회 최고위직은 남성들이 차지했습니다.

제 1회 여성의 날 행사는 여성의 지위향상이라는 공통의 목표는 같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막을 내리고 맙니다.

세계 여성 대회는 이후 5년이나 10년 마다 대륙을 돌아가며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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