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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미국 뉴욕시 테러 용의자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파키스탄 내무성은 미국 뉴욕 시에서 폭탄 테러를 시도하다 잡힌 사람이 파키스탄에서 활동하는 무장반군과 연계되어 있는 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만 말릭 파키스탄 내무성 장관은 테러 용의자 파이잘 샤자드의 정보를 미국 정부가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출생한 샤자드는 올 해 30살로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수사당국은 뉴욕시의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서 폭탄이 든 차를 터트리려한 혐의로 지난 3일에 샤자드를 체포했습니다.

한편 샤자드가 이전에 파키스탄 북부의 남 와지리스탄 지역을 방문해 하키물라 하수드를 포함해 몇몇 파키스탄 탈레반 지도자를 만난 것으로 미국 정부가 믿고 있다고 말릭 장관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말릭 장관은 샤자드가 파키스탄에서 무엇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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