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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셔츠,’ 태국 방콕에 집결


태국에서는 오늘 (19일) ‘레드 셔츠’로 불리는 반정부 세력이 국가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수도 방콕에 모였습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축출한 군사 쿠데타 4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5월 반정부 시위 도중 사망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천 명의 시위자들이 방콕의 상가 지역인 라즈프라송 교차로로 진입한 가운데, 당국자들은 삼엄한 경계를 유지했습니다.

탁신 전 총리의 고향이자 정치 근거지인 북부 도시 치앙 마이에서도 오늘 오후 대규모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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