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국경 관리는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 지대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 적어도 20여명의 탈레반 반군들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타지키스탄 국경 수비대 대변인은 어제, 지난 주 초 탈레반 반군들이 판즈강을 몰래 건너려다 타지키스탄 국경 수비대에 발각됐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타지키스탄 당국이 7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나머지 일부 시신들은 반군들이 강에 빠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판즈 강에 있는 여러 작은 섬에서 있었던 전투에서 국경수비대원 1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부상을 당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