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공동 특사는 시리아 정부가 유엔 감시단의 라타키아 주 알-하페 마을 진입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시리아 보안군이 알-하페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에 대한 학살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지 운동가들과 알-하페 주민들은 정부군 헬리콥터와 탱크가 마을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어제 성명을 통해, 유엔 감시단이 알-하페에 대한 제한없는 접근을 허락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난 특사도 알-하페에 대한 “중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감시단이 마을에 즉각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엔 "시리아, 감시단 접근 허용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