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중부 지역의 시위 중심 도시 홈스를 지난 며칠 중 가장 맹렬히 포격을 했다고 시리아 인권 운동가들이 밝혔습니다.
반정부 단체인 지역협력위원회는 14일, 홈스가 무자비하게 포격당하고 있으며 적어도 여섯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식량과 연료가 달리고 박격포와 로켓포의 치열한 포격 때문에 상점들이 거의 문을 닫았으며 주민들은 집안에 갇혀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나비 필레이 인권최고대표는 13일, 시리아 정부군의 민간인 살륙은 반인륜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