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공동 특사는 시리아 정부가 휴전협정 준수를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이행을 약속한 정부군과 반군의 휴전 시작 시한이 24시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약속입니다.
아난 특사는 자신이 “영향력이 있는 정부”들과 접촉해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양측 모두 미리 약속된 기한을 지키도록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사드 정권과 반군 단체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전6시에 휴전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시리아 정부가 현재까지 보인 휴전 이행 의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