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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정부군 탈영병 간 교전 양상… 7명 사망


숨진 시위대원의 시신을 들고 행진하는 시리아인들(자료사진)
숨진 시위대원의 시신을 들고 행진하는 시리아인들(자료사진)

시리아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정부군과 탈영병 간의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감시단은 정부군과 탈영병 간의 교전이 북서부 이들리브 주와 남부 다라 주에서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양 진영에서 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정부군의 유혈 진압 명령에 반발한 군인들의 탈영이 늘고 있으며 이들은 반정부 시위대에 동조해 무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시리아에서는 이날 전국 14개 주를 대상으로 1만7천명의 국민 대표를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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