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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군 사흘째 반체제 인사 탄압


연기가 치솟는 라타키아
연기가 치솟는 라타키아

시리아의 라타키아에서 남성 1명이 시리아 군에 의해 사망하는 등 라타키아에서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탄압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고 인권 운동가들이 말했습니다.

라타키아 인근 지역에서는 시리아 군이 탱크를 이용해 발포한 것으로 알려졌고, 주민들은 달아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말했습니다.

라타키아에서는 지난 13일과 어제 이틀 동안 적어도 26명이 사살됐다고 인권 운동가들과 목격자들이 말했습니다. 당시 시리아군은 해상에서 총격을 가하고, 탱크와 차량을 이용해 해안 지역들에 기관총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라타키아와 다른 도시들에서는 지난 12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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