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서 시리아 정부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간에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3일에도 1명이 사망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폭력 사태가 더욱 심각해 최소한 5명이 사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시에서 주민의 대부분인 수니파들과 소수세력인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알라와이트 파간에 밤새도록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유혈 사태로 현재까지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시리아 반군들에 동정적인 레바논의 많은 보수적인 수니파 회교도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한편 시리아 운동가들은 시리아 정부군이 12일, 하마시에서 약 55킬로미터 떨어진 북부 타마나 농촌 마을을 습격해 적어도 5명을 살해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