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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유혈충돌 잇달아


정부군의 탱크를 피해 탈출하는 이들립 시 북서지역 주민들(자료사진)
정부군의 탱크를 피해 탈출하는 이들립 시 북서지역 주민들(자료사진)

시리아 전역에서 유혈충돌이 일어나 최소한 7명이 사망했습니다.

시리아 정부에 반대하는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정부군 포격과 공습으로 최소한 3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대령을 비롯한 4명의 보안군이 무장 테러분자들에 의해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다마스쿠스에서 55명의 인명을 앗아간 이중 폭탄 공격의 배후는 ‘알-누스라 전선’ 무장 단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게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단체가 최근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아델 사파르 총리가 12일 폭발 현장들과 병원의 부상자들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휴전 감시단은 시리아 전역에 걸쳐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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