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유엔안보리, 수단-남수단 휴전 촉구


수단이 남수단에 대한 전쟁 위협을 강화함에 따라, 살바 키이르 남수단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예정보다 일찍 마칠 계획입니다.

키이르 대통령은 주말까지 중국에 머물 예정이며, 정확한 귀국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수단과 남수단 정부가 무력 충돌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안보리가 어제 유엔 당국자들로부터 수단 사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엔 당국자들에 따르면, 원유가 풍부한 헤글리그 지역의로부터의 남수단 병력 철수가 처음에는 사태의 개선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이후 수단은 남수단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남수단 주재 유엔 관계자들이 유니티 주에서 폭탄이 폭발해 적어도 16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34명이 다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