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정보통신 기업인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이 7일 엄수됐습니다.
미국의 경제 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이 가족과 몇몇 친구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잡스의 장례식에 열리는 장소와 구체적인 시간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스티븐 잡스가 세운 애플사는 잡스의 일생을 기념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스티브 잡스의 자택에 있는 미 서부 팰러앨토시 주택가와 전세계 애플사 앞에는 잡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잡스는 애플사를 세운 것은 물론 최첨단 전화기인 아이폰을 발명한 미국 컴퓨터 업계의 거인이었습니다.